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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왜 KT만 설치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랙돌을 데려왔습니다. 조용하고 애교 많은 고양이죠 ^^ 물론 냥이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오늘은 KT에 대한 얘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KT의 전신은 1980년대 공기업 한국통신입니다. 예전부터 전화국을 운영하던 KT죠.
하지만 요새 젊은층은 그 반대인 경우가 많죠. 예전에 집전화는 KT에서 독점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서비스를 했던 KT이기 때문에 일반전화에서는 아직도 갑오브갑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그 어느 지역이든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걸까요? 혹시 써보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전 얘기만 들었다는 사실) 전화가 오면 인터넷이 안되고, 인터넷을 하면 전화가 되지 않았던 시절.
우리나라에서 전화선이 깔려있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KT는 그 전화망을 보유하고 있고, 그 전화망을 기반으로 인터넷을 함께 서비스 할 수 있습니다. 이 일반 전화선을 이용하여 조금 빠른 속도로 서비스 하는 방식을 VDSL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KT는 우리나라 전국에 회선을 보유하고 있고 무조건적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을까요? 정답은 네 입니다.
만약 회선이 없는 상태라면 소비자의 요청에 의해 회선을 증설, 서비스를 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에 비해 SK와 LG는 그런 의무 강제사항이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KT의 인터넷 가입자는 정말 독보적일 정도로 점유하고 있고
뉴스기사 보러 가기 -> <http://www.etnews.com/20160318000204>
내용을 살펴보니 2018 년까지는
정부에서 직접 도서 산간 지역의 인터넷 취약현상에 대해 발벗고 나선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초고속인터넷이 보편적서비스로 지정이 된다면 관련 사업자는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의무를 갖게 된답니다.
현재 보편적서비스에는 도서통신, 선박, 무선전화, 공중전화, 시내전화 등이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위 서비스 모두 지역 관계 없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것들이죠 ^^ 이제 2년만 더 지나면 지방에서도 SK와 LG를 마음껏 이용하는 날이 오겠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법안개정이 진행이 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왜 지방에서는 KT만 가입이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확인해 봤습니다.
우리 모두 전국 어디에서는 원하는 통신사를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어서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
저는 다음 번 다른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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